오산시 중앙동주민센터(동장 이종수)와 기초푸드뱅크(대표 김동승)는 10월22일 중앙동주민센터에서 푸드쉐어링 문화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기존 소자복지회관 지하 1층 식당에 위치한 푸드뱅크사업장이 중앙동주민센터로 장소를 옮기게 되면서 협소하고 접근성이 떨어졌던 단점을 개선하게 됐다.

이에 어르신들은 불편을 해소하고 통장 및 단체장들의 자발적인 봉사를 통한 적극적인 복지동 구현이 이뤄지게 됐다.

앞으로 주민센터와 기초푸드뱅크는 ▲푸드뱅크 지원사업의 효율성 제고 ▲관련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에 관한 사항 ▲관련분야 지원 및 상호 정보교류 활성화 방안 마련 ▲관련분야의 기관별 역할분담 등에 노력한다.

이종수 동장은 “푸드뱅크사업을 중앙동주민센터로 이전함에 따라 어르신들이 보다 편하게 이용할 수 있고 민·관 협력을 통해 따뜻한 복지동 구현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푸드뱅크는 매주 화요일 오후 2시40분 중앙동주민센터에서 수급자(독거노인 등) 및 차상위계층에게 밑반찬 등을 배부하는 사업으로 중앙동 특화사업(따뜻한 냉장고)운영과 연계해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