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남촌동 통장단협의회(회장 최재식)는 10월22일 환경사업소 홍보관에서 월례회의를 갖고 지상훈 오산천살리기지역협의회 사무국장을 초청, 오산천 역사와 현황을 청취하고 현장답사 및 생태확인에 나서는 등 오산천 살리기에 시동을 걸었다.

최재식 회장은 “오산천 구석구석 생태를 확인하면서 아직도 많은 손길과 복원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인식을 공유했다” 며 “오늘 회의가 오산천을 되살리는데 주민들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됐다”고 말했다.

심흥선 동장은 “시는 오산천을 전국 최고의 생태하천으로 복원하는데 힘쓰고 있지만, 오산천의 중심에 위치한 남촌동이 솔선수범해 시민들의 쉼터이자 삶의 활력을 제공하는 생태하천으로 복원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