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비봉면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신축 면사무소 청사가 개청했다.

비봉로 71번길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4천232.11㎡ 규모로 건립된 비봉면사무소는 153억원을 들여 1층에 민원실을 비롯한 2층에 주민자치센터, 체력단련실, 동아리방과 3층에 대회의실을 갖췄다.

10월27일 열린 개청식에 채인석 시장·박종선 시의장, 서청원 국회의원, 오일룡 새정치민주연합 화성시갑 지역위원장, 최지용 경기도원, 김홍성·박기영 시의원, 비봉면 사회단체장, 시민 등 300명이 참석했다.

채인석 시장은 “많은 주민들의 협조와 염원으로 오늘 면사무소 개청이 가능했다” 며 “신축 건물에서 새롭게 업무를 시작한 것처럼 비봉면 발전을 위한 새로운 도약의 밑거름이 됐으면 좋겠다”고 축하했다.

한편 비봉면사무소 청사는 비봉면주민자치센터 외에 비봉보건지소, 비봉면예비군중대, 특화농업팀, 비봉의용소방대가 함께 입주해 행정서비스가 증진되고 주민들의 높아진 문화욕구도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