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화성동부경찰서장은 12월9일 회의실에서 교통과태료 범칙금 징수에 큰 실적을 올린 오산시청 징수과 신희문 주무관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신희문 주무관은 앞서 8월21일 지방세와 교통과태료 체납액 일소를 위해 전국 최초로 화성동부경찰서와 오산시가 업무협약을 맺은 이래 양 기관이 합동으로 주 3회 새벽 및 매일 주간 영치를 통해 경찰청 소관 과태료 체납차량 62대를 적발했다.

▲박명수 서장이 신희문 주무관에게 표창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울러 검사미필, 무보험, 대포차 등 범법차량 83대를 적발하는 실적을 거둬 법질서 확립에 기여했다.

또한 지방세 체납차량 950대 번호판을 영치해 8억6천만원을 징수했다.

한편 화성동부경찰서와 오산시는 탑재형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시스템과 스마트폰 등 최신 기기를 활용, 체납세 징수 합동단속을 펼치고 있다.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및 범법차량 단속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과 협업을 통한 공동대응으로 체납세 자진납부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