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송산면 천등 3리가 제5호 건강음주 실천마을로 선정됐다.

화성시보건소(소장 한상녕)는 12월11일 송산면 천등 3리 노인회관에서 주민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음주 실천마을 현판식을 가졌다.

천등 3리 건강음주 실천마을 지정은 앞서 2013년 12월 정남면 발산 1리를 시작으로 5번째다.

건강음주 실천마을은 알코올 사용장애 선별검사를 통해 발견된 음주고위험군 대상자에게 음주 현황판 활용방안 등이 제공된다.

한상녕 소장은 “건강음주 실천마을의 지속적인 관리와 확대를 통해 마을 뿐 아니라 시민 모두가 건강한 음주문화에 동참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건강음주 실천마을 지정 사업은 화성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 함께 농어촌 지역에 고위험 음주자를 조기에 발견, 관리하고 대상자에게 조기개입을 통해 건강한 음주문화를 만들어 중독폐해를 예방하는 캠페인 사업이다.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보건소 재활보건팀(369-6264) 또는 화성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354-661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