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한궁연합회(회장 이주열)는 12월11일 대한노인회 오산시지회에서 2015년 제2회 국회의원배 한궁대회를 개최했다.

안민석 국회의원을 비롯한 곽상욱 시장·문영근 시의장, 시·도의원, 112개 경로당회원 등 300명이 개인전을 펼쳤다.

한궁은 남녀노소, 장애인, 가족이 모두 함께 즐길수 있는 생활스포츠로 양손 각 5회씩 투구한 점수를 기록평가하는 경기방식으로 진행된다.

간편한 장비와 좁은 공간에서 가능해 여가활동이 거의 없는 겨울철에 실내·외에서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특히 정신집중 훈련효과가 뛰어난 한궁의 특성을 통해 치매를 예방하고 팔, 어깨 결림 현상을 예방하는 효과가 커 재미와 건강을 함께 챙기는 유익한 생활스포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곽상욱 시장은 “대회를 통해 승부를 가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르신들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는 화합의 장으로 자리매김 하기를 바라며,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