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고 푸른 가을 하늘을 벗삼아 펼쳐지는 제11회 오산독산성 전국하프마라톤대회가 10월12일로 성큼 다가왔다.

아름다운 도심속 오산천 생태하천과 권율 장군의 발자취를 따라 독산성 세마대 일원을 달리며 가을 정취를 만끽하는 마라톤 동호인들에게 축제의 장으로 사랑받고 있다.

▲ 제11회 오산독산성 전국하프마라톤대회가 10월12일 펼쳐진다.

참가 희망자들은 8월31일까지 홈페이지(www.osanmarathon.com)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시는 참가자들을 위해 마라톤 대회와 함께 볼거리, 먹을거리, 경품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 를 마련해 즐거운 가을축제로 승화시킬 계획이다.

▲ 대회는 볼거리, 먹을거리, 경품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된다.

참가비는 각각 ▷하프마라톤 3만원(마니아 2만원) ▷10km 단축마라톤 3만원 ▷4.8km 건강달리기 1만원이다.

아울러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마니아 제외)과 완주메달, 기록증(4.8km 제외) 등이 지급된다.

시관계자는 “대회는 종합운동장을 출발, 오산천과 독산성세마대지, 필봉산 약수터를 경유하는 하프마라톤을 비롯한 10km 코스, 4.8km 건강코스 등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열린다” 며 “전국 마라톤 동호인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마라톤사무국(1566-1936)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