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친화도시 선정을 목표로 다양한 정책 추진에 나선 화성시가 시민들의 참여제고와 의견수렴을 위해 여성친화도시 시민서포터즈를 2월19일까지 모집한다.

여성친화도시란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을 강화해 돌봄 및 안전 구현을 목표로 한다.

선발된 시민서포터즈는 도시기반시설이나 공공시설물 불편사항 모니터링,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한 설문조사, 사업홍보 등 일상생활속 불편함이나 개선할 점을 찾아 여성친화적 관점에서 개선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지원하는 것이다.

본격적인 여성친화도시 정착기에 들어서면 시민서포터즈 스스로 정책을 만들어 시에 제안하거나 사업추진에 협업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여성친화적 관점에서 지역정책을 살펴볼 열정을 가진 남녀노소 누구든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및 신청은 화성시 여성가족과 여성친화도시TF팀(369-3930)에서 받는다.

채인석 시장은 “시민들의 욕구와 의견을 최대한 반영, 실질적인 양성평등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서포터즈 운영에 많은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