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정보화시대를 맞아 소양을 갖춘 문화시민 양성을 위해 2월1일~연말까지 정보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한다.

시민정보화교육 일환으로 시행되는 컴퓨터교육 사업은 열악한 생활조건으로 컴퓨터 교육을 받지 못해 정보화에서 소외되고 계층·세대간 정보격차에 노출된 장애인, 어르신, 주부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컴퓨터에 관심있는 시민은 누구나 신청하고 무료로 배울 수 있다.

오전반(10시~12시, 일반반), 오후반(1시~3시, 컴맹반), 야간반(7시~9시, 직장반) 등 3개반으로 운영된다.

또한 1개반은 24명을 정원으로 선착순 모집하는 만큼 하루라도 빨리 신청해야 수강할 기회가 있다.

수강신청은 연중으로 하며 배우는 과목은 인터넷, 한글, 원도우, 엑셀, 파워포인트 등이다.

특히 직장인을 위해 야간반이 신설되는데 오후 7시~9시까지 운영하는 야간반은 참여율리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유능하고 검증된 강사를 채용, 수강생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강의가 끝난 뒤 수강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여 건의사항이나 개선사항을 수렴할 계획이다.

한편 2015년 정보화교육은 시민 520회(8천840명), 공무원 160회(2천720명) 등 680회에 걸쳐 1만1천560명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