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4·13총선(제20대 국회의원) 오산시선거구가 새누리당 이권재,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국회의원, 국민의당 최웅수 등 3명이 후보 등록을 마치면서 본선거 체체로 본격 돌입했다.

후보 등록이 시작된 3월24일 안민석 국회의원, 이권재 후보, 최웅수 후보가 각각 등록을 마친 가운데 출마를 고심했던 민주당 석홍 후보는 끝내 합류하지 않아 3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국회의원은 “앞으로 오산이 경기남부의 중심이 될 수 있는 골든타임 4년 동안 책임을 다해 일할 수 있는 최고의 적임자다” 며 “시민과 함께 더 큰 오산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주시면 반드시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 새누리당 이권재 후보

또한 새누리당 이권재 후보는 “오산 제대로 가고 있습니까? 경제도, 민생도, 교육도 모두 길을 잃고 헤매고 있습니다. 이제, 바꿔야 합니다. 사람을 바꿔야 정치도 오산도 바뀔 수 있다. 자랑스러운 오산을 만들겠다"고 필승을 다짐했다.

▲ 국민의당 최웅수 후보

국민의당 최웅수 후보는 “지금 오산은 12년을 이어 온 지역패권정치를 이번에  반드시 바꿔야 한다는 목소리가 파다하다. 바꾸자는 민심을 받들어 반드시 총선에서 승리해 오산시민의 바람과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3선에 이어 내친김에 4천 고지를 수성하려는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국회의원, 와신상담 고지탈환을 노리는 새누리당 이권재 후보, 지역패권정치를 종식하고 새로운 시금석을 쌓아 전초기지 구축을 천명한 국민의당 최웅수 후보.

여·야·야 후보간에 펼쳐질 대결구도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4·13총선은 당일 오전 6시~오후 6시까지 투표와 함께 ▶재외투표(3월30일~4월4일 오전 8시~오후 5시)  ▶선상투표(4월5일~8일) ▶사전투표(4월8,9일 오전 6시~오후 6시) 등으로 투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