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안전하고 튼튼한 오산을 위해 국가안전대진단(2월15일~4월30일) 일환으로 공공청사 안전점검에 나서 시설물의 위험요소를 진단하고 근본적인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회계과 주관으로 실시되는 공공청사 안전점검은 건축, 전기, 설비, 소방 등 업무 관련 공무원과 함께 민간전문가를 구성해 합동으로 진행되며 본청을 포함한 공공청사 19개소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진단결과 현장에서 해결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보수보강이 시급한 사항은 자체 가용재원이나 예비비 등을 활용해 빠른 시일(1~2개월)내에 조치, 2017년 안전예산 사전협의시 진단결과를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추가진단이 필요한 사항은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해 연차별 보수보강 계획수립을 추진하고 법·제도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안전대진단 민관합동TF에 상정·논의와 함께 조치계획을 마련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공공청사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해 안전사각지대 제로화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