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지방세 과오납금을 납세자에게 100% 돌려주기 위해 적극적인 홍보로 6월말까지 환급금을 찾아 주기로 했다.

지방세 과오납금은 국세의 조정이나 납세의무자의 이중납부, 납부후 감면신청 또는 자동차세 연납후 소유권 이전 및 폐차말소 등으로 발생한다.

지방세 과오납금 환급대상은 1천154건(3천4백168만원)으로 지방세를 체납한 환급대상자는 우선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액으로 충당되고 남은 금액을 환급받게 된다.

시는 환급대상과 금액을 해당 납세자에게 환급금 신청 안내문으로 발송했으며 환급율을 높이기 위해 납세자와 직접 통화하고 시청 홈페이지, 현수막, 배너 등으로 홍보하고 있다.

환급절차는 시가 발송한 안내문에 따라 과오납금 환급을 신청하면 납세자 본인계좌로 지급된다.

과오납금 확인과 신청은 위텍스(www.wetax.go.kr)에서 공인인증서로 로그인하면 편리하고 안전하게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공인인증서가 없는 납세자는 지방세 안내 ARS(1588-6074)로 신청하거나 징수과를 방문하면 과오납금을 환급받을 수 있다.

김경옥 징수과장은 “지방세 행정이 보다 투명하고 신뢰받을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으로 지방세 환급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