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16년 지역 평생교육활성화 지원사업“ 분야 가운데 기존 평생학습도시 특성화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면서 국비 5천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은 국정과제 일환으로 모든 국민이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평생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평생학습네트워크 구축, 평생학습도시 조성, 행복학습센터 운영, 다모아 평생교육정보망 구축 등 4개 분야에서 실시된 공모에서 시는 해당분야(기존 평생학습도시 특성화지원사업)에 공모한 결과 경기도 3개 시·군을 포함한 전국 22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시가 제출한 공모사업(우리다꿈 프로젝트)은 평생학습에 참여하는 시민(학생, 학부모, 어르신, 교육소외계층) 한 명 한 명의 꿈이 시가 지향하는 꿈이기에 ‘우리 모두 다 같이 꿈을 꾸다. 꿈을 이루다’는 의미로 시민주도형 순환시스템 자유학기제 운영을 위한 프로젝트다.

체험학습 전문가, 방과후 교실 전문가, 진로진학 전문가를 꿈다지기로 양성하면서 학부모, 학교, 지자체가 협력해 아이들을 함께 키우고 분야별 교육과정을 제공함으로써 일자리 연계 및 평생교육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한 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명실공히 평생학습도시와 글로벌 유네스코 학습도시로 모든 지역사회와 Fly-heel 연계를 통해 지속가능한 학습도시로 발전시키고자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본격적인 평생학습 비전 달성을 위해 박차를 가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