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7월6일 경남 거제시 대명리조트에서 열린 ‘2015년 농지보전부담금 수납업무’ 시상식에서 전국 1위에 올라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표창과 상금 150만원을 수상했다.

시는 2015년 농지보전부담금 1천571건에 약 404억원을 수납, 수납건수 및 수납액 부분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한 것이다.

이 가운데 36억원은 한국농어촌공사로부터 지급받아 시 재정 확충에 사용됐다.

서내기 허과민원2과장은 “농지보전부담금 관리를 위해 적극적이고 즉각적으로 업무처리에 힘쓴 결과 우수한 성과를 거두게 됐다. 앞으로 체납발생 방지 및 징수율을 높이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지보전부담금은 농지전용허가 등을 받은 자에게 농지의 보전·관리 및 조성에 소요되는 비용을 납부받는 것으로 농지은행, 간척지 조성, 대단위 농업개발사업 등에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