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의회(의장 손정환)는 7월26일 오후 6시~11시까지 오산역환승주차장 등 11개소를 대상으로 야간 주차실태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손정환 시의장을 비롯한 장인수·문영근·이상수 시의원과 집행부 담당 국·과장 합동으로 주요구역 주차실태 현황을 파악하고 문제점에 따른 대책을 수립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한국토지주택공사 세교지구 주차장 3개소, 공영주차장 2개소, 화물차 밤샘주차구역 8개소 등 13개소를 일일이 답사했다.

손정환 시의장은 “야간 주차질서확립과 화물차 불법밤샘주차 예방은 일방적인 단속보다 지속적인 홍보와 계도가 필요하다” 며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협의해 세교택지개발지구내 공터를 활용한 화물차 주차장을 확보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주문했다.

한편 이날 현장방문에 나선 시의원들은 “실제로 현장을 나와 보니 극심한 주차난을 몸소 느낄수 있었다. 수시로 주민들이 주차문제로 불편하지 않도록 현장방문을 자주 실시해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