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조용호)은 최근 인근 수영장에서 발생한 인명사고로 시민과 고객들에게 불안감 해소와 초·중·고 하계방학과 직장인 휴가 등 성수기에 대응, 안전사고 선제적 예방을 위해 7월28,29일 이틀간 스포츠센터(수영장) 특별점검 및 현장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체육시설의 설치이용에 관한 법률상 수상안전요원 배치, 수질기준 등 안전·위생기준과 건축구조물 전반, 기계·전기·소방시설 점검, 응급실, 자동심장제세동기(AED) 등 시설안전 전반에 걸쳐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여름철 성수기와 더불어 일시에 다수 인원이 출입하는 수영장 특성상 자체 안전관리 매뉴얼에 맞춘 현장사고 예방, 대응, 피드백 등 관리와 신속한 수영장내 초동조치 및 대처능력을 배양해 사고없는 안전한 시설환경 조성에 목적을 뒀다.

조용호 이사장은 “수영장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안전을 우선으로 조금이라도 문제점을 노출한 시설을 보완, 고객들이 안심하고 마음껏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점검을 통해 현장근무자 및 수영지도 강사와 현실적 문제에 의견을 교환하고 수영장 안전관련 대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는 한편 미비점은 신속히 보완해 안전한 수영장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