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지역에서 활동하는 도예분야 작가들이 릴레이 전시회를 갖는다.

(재)오산문화재단 문화공장오산은 8월17일부터 지역예술 활성화 및 발전을 위해 오산지역 작가들이 참여하는 릴레이 초대전 ‘이음초대전’을 개최한다.

초대작가는 지역미술단체로부터 추천받아 원로(2명) 중견(3명) 신진(2명)을 선정, 문화공장오산 제3전시실에서 열린다.

신동숙(신진), 이양우(중견) 작가는 지역에서 활발하게 창작활동을 펼치고 있다.

먼저 신동숙 작가는 다채로운 색감과 실용성을 겸비한 화병, 주병 등 공예작품 30점을 소개한다.

이어 진행되는 이양우 작가는 작가의 고뇌와 열정을 담은 분청 이중박지모란문 항아리 등 35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음초대전은 두 작가만의 섬세한 무늬와 색채로 공예와 도자기의 새로운 진면목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이 지역미술단체의 추천으로 이뤄지는 만큼 상생적 예술문화 분위기를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동숙 작가 전시는 8월17일~28일, 이양우 작가 전시는 8월30일~9월11일까지 각각 12일간 개인전으로 진행된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문의전화 379-99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