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기 넘치는 연주와 전통 타악이 어우러지는 초대형 음악회가 열린다.

화성시문화재단과 한국지역난방공사 서부지사는 9월3일 동탄복합문화센터 야외공연장에서 ‘소리결음악회’ 2016년 첫 공연으로 해군군악대 윈드오케스트라 무대를 마련한다.

올해 처음 동탄을 찾는 해군군악대 윈드오케스트라는 지난 70년간 대한민국 관악 역사를 함께 하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최고 윈드오케스트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열정적인 군악연주로 국민들에게 희망을 전하면서 미국, 유럽, 일본, 중국 등 세계를 누비며 초청공연을 통해 대한민국 위상을 높이고 있다.

해군군악대 윈드오케스트라 공연은 최고 실력을 갖춘 관악합주 지휘자로 꼽히는 조동민 중령(진)이 지휘봉을 잡고 국악인 이희정, 전통예술단 혼, 다이나믹한 퍼포먼스를 펼치는 비보이들이 함께 참여하면서 청중들을 매료시킬 것이다.

소리결음악회 해군군악대 윈드오케스트라 공연은 9월3일(토)일 오후 7시30분 탄복합문화센터 야외공연장에서 무료로 펼쳐진다.

바람 소리를 만들어 내는 윈드오케스트라, 시원한 가을바람처럼 찾아 올 해군군악대 공연은 더운 여름을 보내고 힘찬 9월을 시작하는 시민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이다.

화성시문화재단 소리결음악회는 2014년부터 진행되면서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무료로 선보이고 있다.

올해는 9월부터 11월까지 해군군악대, 락 콘서트, 뮤지컬 갈라쇼 등 총 3회 공연이 예정돼 있다.

※공연문의-(전화 1588-5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