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가 9월3일 열린 2016년 경기사랑 생활체육 등산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도체육회·경기도산악협회가 주관한 생활체육 등산대회는 포천시 명성산 일원에서 진행됐다.

등산은 비선폭포→등룡폭포→약수터→팔각정→나무계단→책바위→출발점 순서로 약 2km 구간에서 펼쳐졌다.

경기사랑 등산대회는 도내 25개 시·군이 참여한 가운데 오산시는 5번째로 출발해 약 4시간(오전 10시30분~오후 2시30분) 산행한 끝에 종합점수 99점을 획득하며 1위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시는 2016년 대회 우승을 차지하면서 2017년 대회 개최권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