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회 오산시민의 날을 기념하는 축하공연과 체육행사가 9월9,10일 이틀간 오산천 특설무대 등에서 펼쳐졌다.

행사는 9일 기념식 및 축하공연에 이어 10일 체육행사로 양일간 개최된 가운데 음식문화 한마음잔치, 나눔장터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기념식은 경건한 의식행사와 함께 시민대상 시상식, 채무제로 선포식, 명예시민 및 홍보대사 위촉, 축하공연 등 국내·외 자매도시 방문단, 시민 등 7천명이 참석했다.

시민대상은 ▶이희석씨(지역사회발전부분) ▶김근식씨(경제·안전부분) ▶여은남씨(사회복지부분) ▶최철민씨(문화체육부분)등 4명이 수상했다.

또한 오산출신 가수 이장희, 삼익악기 김종섭 회장이 명예시민으로 위촉됐다.

이장희씨는 홍보대사도 함께 맡았다.

특히 시는 이날 체무제로 선포식을 통해 재정건전성과 효율성 최고 등급의 자치단체로서 위상을 널리 알렸다.

임창정, 달샤벳, 홍진영 등 인기가수 축하공연도 이어졌다.

체육행사는 안민석 국회의원을 비롯한 곽상욱 시장·손정환 시의장, 시·도의원, 각급 기관장, 단체장, 가족단위 시민 등 1만명이 참석한가운데 최진혁 MC 사회로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인간파도타기, 줄다리기, 서바이벌 피구, 용의승천, 희망가득, 줄다리기 등 종목이 진행됐다.

또한 오산스포츠센터 앞에서 한국외식업중앙회 경기도지회 오산시지부 주관으로 ‘2016 음식문화 축제’가 펼쳐져 시민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곽상욱 시장은 “스물여덟번째 시민의 날을 맞아 22만 시민 여러분, 그리고 이 자리에 참석하신 모든분들과 경축행사를 갖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