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9월11일~25일까지 800표본가구를 대상으로 제2회 사회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는 시민들에게 주거지 중심의 평소 생활과 만족도를 조사해 양적·질적 수준을 종합적으로 측정, 행복하고 살기 좋은 오산을 만들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것이다.

조사는 주거·교육·복지·교통·경제·환경·출산·보육·정보통신 등 9개 분야(67개 문항)를 조사요원이 15세 이상 가구원 대상가구를 찾아 면접설문조사 방식으로 진행한다.

조사대상 가구는 통계청에서 지원받아 표본가구를 추출했다.

시 관계자는 “사회조사시 수집된 모든 정보는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따라 사회조사 보고서 작성 목적외에 사용하지 않는 등 철저히 비밀을 보호한다” 며 “조사대상 가구는 조사원이 방문시 신분증을 확인하고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조사결과는 12월쯤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표할 예정이며, 향후 각종 시정에 관한 정책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서울대학교 사회발전연구소와 SBS에서 공동으로 삶의 만족도를 측정하는 2014년 지역사회의 질(Social Quality·이하 SQ) 조사에서 10점 만점에 7.16점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