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을 만나는 동화속 놀이는 친숙하고 창의적이며 참 재밌습니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하이 스토리(HI STORY) 전시회가 10월18일~12월25일까지 문화공장오산(오산시립미술관)에서 열린다.

동화책에 흥미를 느끼는 아이들에게 직접 동화책에 들어 가는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준비된 체험전은 ‘내가 직접 참여해 만들어 가는 동화 이야기’라는 주제로 성취감을 느끼게 할 것이다.

스토리와 소통하고 함께 하는 교육연극 체험으로 꾸며진다.

체험은 아이들은 물론 부모님에게 친숙한 테마 방에서 이뤄진다.

첫 번째 이야기방 헨젤과 그레텔은 어린이들의 무한한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한다.

마녀의 부엌에서 찾아 온 재료들로 나만의 주방요리를 만들게 되는데 이 놀이를 통해 집중력과 창의력이 발달 할 수 있다.

또한 직접 만들고 먹어 보는 과정에서 식습관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두번째 이야기방 아기 돼지 삼형제는 수학적인 감각과 공간적 개념의 발달을 도와준다.

직접 볏짚, 나무, 벽돌 모형의 블록을 이용해 상상속의 집을 만들고 울타리 등을 쌓는 놀이를 하게 된다.

이를 통해 동화속 주인공과 같은 행동과 놀이를 하면서 이야기속에 들어 온 듯한 느낌을 갖게 된다.

세번째 이야기방 걸리버 여행기는 양보와 협동심을 갖는 교훈을 배운다.

힘을 모아 소인국 배를 물리치는 과정에서 협동심과 사이좋은 교우관계를 자연스럽게 배우게 된다.

걸리버가 타고 온 배 안에서 신나게 뛰어 놀며 스트레스도 풀고 상상력도 자극시켜 주는 계기가 될 것이다.

체험 담당자는 “내가 만드는 동화속 이야기 HI STORY가 어린이들에게 청각, 후각, 시각, 촉각, 미각 모두가 동원되면서 동화속 스토리로 구현된 이 체험안에서 진실된 교훈을 얻게 될 것이다. EQ·IQ는 물론 상상력까지 모두 ‘UP’ 시키는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문의 전화는 개인(010-5800-0957)/단체(010-5800-0982), 콜센터 운영시간 은 오전 9시30분~오후 6시까지(매주 월 휴무)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