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11월5일 세교동 죽미체육관에서 드림스타트 및 지역아동센터 가족, 자원봉사자, 후원유공자 등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드림스타트 가족 한마당 축제를 개최했다.

축제는 줄다리기, 2인3각 릴레이, 이어달리기 등 참가자 모두가 참여하는 경기로 진행되면서 체력을 단련하고 가족간 화합을 도모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또한 레크레이션, 밸리댄스 등 아동들의 재능기부 공연 및 경품 추첨으로 활기찬 축제분위기를 연출했다.

드림스타트 가족 한마음 축제는 바쁜 일상생활로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기 어려운 가족들이 운동회를 통해 한마음 한뜻으로 소통하기 위한 것이다.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협력으로 각종 물품을 후원받아 경품으로 지원하면서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이철희 노인장애인과장은 “가족들과 함께 즐기는 축제 한마당이 될 수 있도록 참석해 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 드림스타트는 다양한 가족문화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해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