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11월7일 향남2택지지구 서봉마을 5단지에 건립된 시립 서봉제3어린이집 개원식을 가졌다.

개원식은 채인석 시장·이홍근 부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학부모, 원생 등 50명이 참석했다.

시립 서봉제3어린이집은 2016년 9월 개원, 원장을 포함한 보육교직원 7명이 원생 34명을 돌보고 있다.

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로부터 20년간 LH 국민임대 아파트 단지내 관리동 어린이집을 무상으로 임차, 학부모들의 부담은 덜고 양질의 안심보육을 제공하게 된다.

채인석 시장은 “아이들은 맘껏 뛰어 놀고 부모들은 안심하고 어린이집에 맡길 수 있도록 지속적인 보육시설의 지도·감독과 행복한 보육환경 만들기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현재 국·공립(시립)어린이집 31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11월중에 시립 동탄어린이집을 추가로 설치, 공보육 인프라 확대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