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의회(의장 손정환)는 11월8일 오산시 음식물처리장 악취방지시설 개선공사를 위해 하남시와 안산시 음식물자원화시설을 벤치마킹했다.

이는 타 지자체의 우수시설 견학을 통한 오산시 음식물처리장 악취방지시설 개선방안 및 악취관리 최적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손정환 시의장을 비롯해 시의원, 집행부 환경사업소장, 관계공무원 등이 함께 방문했다.

현재 오산시의 음식물처리장은 음식물 전량 퇴비화를 통해 지역농가에 무상으로 보급하고 있으나 폐수처리 및 퇴비화를 위한 과정에서 악취가 발생, 이를 개선하기 위한 악취방지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손정환 시의장은 “벤치마킹을 통해 우수시설을 둘러 보는 좋은 기회였다” 며 “오산시의 적합한 공법 도입도 중요하지만 시민들의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경제성을 고려해 달라”고 관계자에게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