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보건소(소장 왕영애)는 11월14일 영·유아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영·유아기 이유있는 반항’을 주제로 영·유아기 정신건강 이해를 위한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영·유아들의 떼쓰는 행동, 대소변 가리는 문제, 언어발달, 훈육 등 반항적 태도들을 이해하고 결정적 시기에 관찰돼야 하는 사항 등을 송윤재 해솔 정신건강의학과의원 원장이 강의했다.

오산시보건소와 정신건강증진센터는 단순 강좌 뿐 아니라 연령별 실질적으로 필요한 내용으로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을 찾아 구체적 교육을 상시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개별상담을 희망하는 보호자들의 경우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사전 예약하면 상담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부모집단 프로그램, 아동 사회기술훈련 프로그램, 부모·자녀간 소통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연중 운영되므로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