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는 12월14일 조재훈 도의원(더불어민주당·오산2)을 교육위 최우수 도의원으로 선정했다.

조재훈 도의원은 “현재 화성시 63만명, 오산시 22만명 등 총 85만명을 관할하는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이 학교설립 등 과도한 교육행정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각각 화성시 및 오산시로 교육청이 분리돼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이를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 조재훈 도의원(교육위원회)

또한 도의회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오산유엔참전비 부근에 건립이 추진되는 평화공원 사업과 관련, 신속한 지원 촉구와 화성호 담수화 문제 해법을 제시하기도 했다.

아울러 조재훈 도의원은 보도(인도)가 없어 학생들이 상시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된 오산 고현초 통학로에 보도설치를 위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10억원을 확보하면서 오산시가 지원하는 4억을 포함한 총사업비 14억원을 들여 2017년 하반기까지 통학로에 보도가 설치될 예정이다.

한편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가 선정한 최우수 도의원은 위원회 활동참여를 비롯한 입법관련 조례제정·건의, 집행부 질의 등 의정활동, 위원회 조직 활성화 기여도, 행정사무감사, 예산심의 활동 참여 등 전반적인 의정활동 분석평가를 토대로 새누리당과 더물어민주당 간사 추천에 따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