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안민석 국회의원은 9월24일 오산 성심학교에서 김용익 국회의원(보건복지위), 경기도교육청 유아특수교육 관계자, 화성오산교육청 관계자, 오산시 관계자, 학부모 등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수교육토론회를 가졌다.

이는 앞서 7월16일 실시한 학부모 간담회에서  약속한 사항으로 발달장애 자녀를 둔 학부모들에게 애로사항을 귀담아 듣고 건의사항을 수렴하기 위한 것이다.

토론회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성심학교 고3 졸업 뒤 문제, 활동보조서비스제도 문제, 방학 중 방학프로그램 문제, 발달장애인법 시행에 따른 설명회 등 복지 및 교육부문을 안민석·김용익 국회의원에게 건의했다.

특히 재단 문제 등 갖가지 문제로 수년간 내홍을 빚으면서 학부모들이 우려하는 가운데 2014년 3월 취임한 차종현 성심학교 대표이사는 '학교발전방안계획서'를 수립, 빠른 시일내에 발표키로 했다.

안민석 국회의원은  “성심학교를 모범사례로 삼아 우리나라 모든 특수학교가 개선되기를 바란다” 며 “특수교육토론회를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매년 실시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