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3월17일 회의실에서 행정업무 전반에 걸쳐 공직비리를 사전예방하고 행정투명성 제고를 위해 ‘청백-e 시스템’ 사용자 교육을 가졌다.

‘청백-e 시스템’은 업무처리과정에서 자칫 발생하기 쉬운 행정오류 및 문제점을 시스템을 통해 일정주기로 모니터링하고 결과를 업무담당자, 관리자, 감사자에게 자동으로 알려 비리 개연성과 행정착오를 스스로 예방토록하는 시스템이다.

교육은 ‘청백-e 시스템’을 담당하는 각 부서 회계, 세외수입 담당자 등 12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2017년 자율적 내부통제 운영계획 가운데 청백-e 분야 설명과 조한철 전문강사(한국지역정보개발원 청백-e 시스템 운영지원단)를 초빙해 지방재정 및 세외수입 분야의 시스템 주요기능, 예방행정 시나리오 설명, 담당자 조치방법 및 관리자 업무처리 방법, 자기진단제도 설명, 사전 경보발령 등을 교육했다.

이계영 감사관은 “청백-e 시스템 운영으로 공직비리 예방과 투명행정 실현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며 “교육을 통해 사후 적발위주의 감사한계를 극복하고 사전예방 감사체계 확립으로 청렴온도계를 높이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