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명숙 경기시낭송협회장이 최근 한국낭송문학상 본상을 수상했다.

9월22일 함춘회관에서 열린 제3회 한국작가상 및 제3회 한국낭송문학상·한국작가 신인문학상 시상식에서 배명숙 회장이 영예의 한국낭송문학상을 수상했다.

▲ 배명숙 경기시낭송협회장

문학작품낭송에 탁월한 능력으로 문학을 이해시키고 이바지한 그녀의 노력이 인정받은 것이다.

배명숙 회장은 오산에서 시낭송문화를 개척하며 문화 아이콘 선두주자로 앞장서고 있다.

8년째 경기시낭송협회를 이끌면서 온전한 열정과 마음으로 오산에 시가 익어 가는 자양분을 쏟고 있다.

또한 게을리 하지 않는 정성으로 지역에 시낭송문화가 뿌리 내릴 수 있도록 시낭송 문화콘텐츠를 연구하고 노력하고 있다.

경기시낭송협회는 각종 문화행사에서 복지관, 병원, 지역아동센타 등을 찾아 다니며 위로와 치유되는 시를 읽어 주는 봉사활동에 회원들이 발벗고 나선다.

아울러 지역에서 좋은 시를 찾아 시낭송 자리를 만들고 시인들과 활발한 교류는 물론 꿈두레도서관에서 어린이시낭송교실, 성인시낭송교실에 재능을 기부하고 있다.

배명숙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시낭송의 길을 걸어 오면서 조금씩 지역문화예술에 발전을 꾀하는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