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오산천 두바퀴축제 일정 연기 대선 후 오는 5월20일(토) 자전거 테마의 축제 개최

(재)오산문화재단(이사장 곽상욱 시장)은 당초 4월22일 예정됐던 ‘제3회 오산천 두바퀴 축제’를 조기 대통령 선거(5월9일) 뒤 5월20일 개최한다.

재단 관계자는 “당초 일정대로 4월22일 축제가 열리면 조기 대선에 따른 축제 본래의 취지가 퇴색될 우려가 있기에 불가피하게 연기한다” 며 “일정이 지연된 만큼 콘텐츠 준비에 더욱 내실을 다져 알찬 축제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축제는 앞서 1~2회 진행경험을 바탕으로 자전거를 테마로 건강과 문화예술이 결합된 한층 차별화된 내용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핵심 콘텐츠로 사랑의 자전거 퍼레이드는 시청 광장을 출발, 운암단지→ 오산문화예술회관을 지나 오산천 자전거도로 1바퀴를 행진하는 코스에서 참가자 코스프레 연출과 함께 버스킹 공연 등 흥미로운 퍼레이드를 기획하고 있다.

이 밖에 ▲창작 자전거 콘테스트 ▲어린이 자전거 안전교육 체험 ▲외발자전거, 더블-터치 건강체험 ▲미술·공예, 자전거공작 체험 ▲축하공연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재단 관계자는 “축제는 자전거에 건강은 물론 타 시·군과 차별된 즐길거리, 볼거리 등이 가득한 예술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며 “철저한 준비와 원활한 운영으로 오산을 대표하는 봄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www.wheel2.kr (재)오산문화재단 문화사업팀(전화 379-9981)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