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신속한 민원처리를 위한 복합민원 처리기반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이는 앞서 8월 마련된 규제개혁추진계획보고회 후속 조치로 민원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복합민원처리시스템’을 구축한 것이다.

민원처리 단축과 복합민원 처리에서 발생되는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사전심사청구제, 민원후견인제 지정, 온라인 민원실무심의회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인·허가를 위해 시청(민원실)을 방문한 민원인들이 담당자 부재로 재방문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인·허가 전담창구를 설치하고 민원상담을 위한 업무담당자와 사전에 일정을 예약하는 사전상담 예약제를 10월중에 실시할 계획이다.

사전심사청구제는 대규모 경제적 비용이 수반되는 복합민원이 정식민원 제출전에 약식서류만으로 인·허가 여부를 사전에 안내해 민원인들에게 시간과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것이다.

또한 민원사무 처리경험이 풍부한 공무원을 후견인으로 지정, 민원접수부터 처리완료까지 안내 및 상담 등을 지원하는 민원후견인제도 운영하고 있다.

이 밖에 민원행정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민원사무심사관제, 행정정보공동이용 활성화, 민원처리 마일리지제, 민원제도 개선과제 발굴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눈높이 민원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