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10월7일 관광발전 및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관계기관 확대회의를 가졌다.

이화순 부시장 주재로 열린 확대회의는 김덕용 경기관광공사 국내마케팅팀장, 김호현 서신면 백미리 어촌계장, 백승호 화성시관광협의회 이사장 등 20명이 참석했다.

관광조직, 인프라 구축, 홍보 및 마케팅, 관광수용태세, 인력 등 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제안과 개선방안 등이 다뤄졌다.

이화순 부시장은 “제부도, 궁평항 등 천혜의 자연환경과 수도권에서 1시간 거리에 접한 지리적 이점 등을 활용한 관광산업 활성화로 화성의 이미지 개선이 필요하다” 며 “관광 화성을 위한 브랜드 제고, 관광객 유치를 위한 수용태세, 인프라 구축 등 총체적으로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시는 2015년을 '착한 관광도시 화성'을 위한 원년으로 삼고 관광상품 개발과 인프라 정비를 위해 행정조직을 팀단위에서 과단위로 개편할 계획이다.

또한 전문가가 참여하는 관광확대회의를 정례화하고 도출된 의제는 관광 활성화를 위한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