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의회(의장 손정환)는 5월15일 제2회의실에서 시의원 전원과 사무과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희롱·성매매 예방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날 아카데미는 안명자 한국성폭력예방교육원장을 강사로 초빙한 가운데 건전한 성의식 및 성문화 창달과 성인지를 통해 사회에 만연된 성희롱 등 4대 폭력과 관련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성(性)의 생물학적 지식과 올바른 가치관에 개념이해를 듣고 성폭력이 발생하는 주요원인을 놓고 질의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손정환 시의장은 “동료 시의원 및 직원과 함께 4대 폭력예방 가운데 성희롱·성매매 예방을 함께 공부하는 시간을 통해 잔존하는 성별 고정관념과 성차별적 행동에 올바로 이해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아카데미는「성폭력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등 관계법령에 따라 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 예방에 연 1회 이상 의무적으로 교육을 실시하도록 규정한데 따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