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의회(의장 김윤태) 주한미군이전 관광문화대책 특별위원회(위원장 김수우 시의원)는 5월25일 수원화성 등 관광유적지와 수원전통문화관을 시찰했다.

2월부터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한 특위는 이날 현장시찰에서 타 지역의 우수 관광, 문화자료 수집을 통해 주한미군이전에 따른 효율적인 관광문화 기반조성 및 발전방안 대책을 수립하고 있다.

김수우 위원장을 비롯한 권영화·정영아 시의원, 집행부에서 차상돈 문예관관과장, 최윤수 한미협력과장 등 15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수원전통문화관을 찾아 최창혁 문화관관장에게 운영현황과 향후 비전을 청취하고 한옥형 전통식생활체험관과 예절관 등 문화관내 주요시설을 둘러보며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향후 주한미군이전과 관련, 평택지역과 연계할 관광·문화 콘텐츠 개발 및 관련시설 신축 추진에 따른 의견도 교환했다.

김수우 위원장은 “벤치마킹을 통해 기지주변 지역관광, 문화발전 방안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 며 “평택시만의 지역특성을 살리는 독특하면서 ‘전통한옥의 미’를 느낄 특별한 문화공간을 추진하겠다“ 며 “더불어 시와 함께 사업추진 방향을 제시하는 등 앞으로 평택시가 한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