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10월13일 오산·화성지역 고등학교장협의회 회원 27명을 대상으로 오산시 U-City통합운영센터 견학을 실시했다.

이는 일선 학교장들이 U-City통합운영센터 역할을 이해하고 학생 생활지도와 청소년 비행예방 등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다.

이날 학교장들은 센터 교통시스템 동영상을 시청하고 학교 주변에 설치된 CCTV 상황판 시연 등을 체험했다.

학교장들은  “U-City센터 견학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범죄예방 활동 뿐 아니라 학교 통학로 인근 CCTV 운영이 청소년 비행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13년 12월 개소 뒤 각종 CCTV와 교통관련 시스템 통합운영으로 시민들의 안전과 편리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는 U-City통합운영센터는 지금까지 타 지자체, 단체, 시민, 학생 등 2천명이 견학을 다녀갔다.

한편 시는 보다 많은 시민들이 U-City 통합운영센터 기능과 역할을 이해할 수 있도록 11월17일까지 실시되는 민방위 보충교육 기간에 민방위 대원들을 대상으로 견학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