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의회(의장 김윤태)는 6월1일~12일까지 12일간 일정으로 제191회 정례회를 개회한다.

시의회는 정례회에서 집행부가 상정한 ‘평택시 안전관리 민·관협력 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안’ 등 조례안 22건과 2016회계연도 일반회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2016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등 안건 24건을 심사·의결하게 된다.

정례회 안건 가운데 의원발의 조례안은 2건으로 이희태 시의원이 대표발의한 ‘평택시 노인·임산부 등 우선 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과 김기성 시의원이 대표발의한 ‘평택시 지역아동센터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각 상임위원회별로 심사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가 열린 1일은 김혜영 자치행정위원장이 7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김혜영 위원장은 시민들의 높은 교육열에 따라 기회와 희망이 공존하는 미래지향 교육도시 평택을 실현할 수 있도록 ‘평택 ICT 중·고등학교 설립’을 제안했다.

김윤태 시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7대 의회가 벌써 3년을 맞고 잇다. 오늘이 있기까지 상호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보다 발전적인 의회가 되도록 의정활동을 펼친 동료 시의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 며 “정례회에서 다뤄질 2016회계연도 결산 승인안은 예산집행이 적정하게 이뤄졌는지 꼼꼼히 살피고 나아가 내년도 예산편성과 연계, 건전한 재정관리제도가 정착화 될 수 있도록 건설적인 심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또한 “6월은 호국보훈의 달로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순국하신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고, 유가족들에게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