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인석 화성시장은 10월15일 와우중학교를 방문, 학생들에게 인생 선배로서 개인적 삶의 경험을 전달했다.

청바지 차림으로 강단에 오른 채인석 시장은 강당을 가득 메운 학생 250명과 교실에서 모니터로 시청하는 학생들에게 “30년 전으로 돌아간 것 같아 설렌다”는 말로 특강에 나섰다.

채 시장은 자신을 '어린시설 부끄럼 많았던 아이'라고 소개한 뒤 시장이 되기까지 여정을 진솔하게 이야기했다.

특히 채 시장은  학생들에게 “새로운 발상과 새로운 가치를 찾아 내는 지혜를 가져야 한다”며 “새로운 도전에 두려워 하지 말라. 그 곳에 길이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채인석 시장은  “지금 공부를 잘하거나 못한다고 해서 자만하거나 남을 부러워할 필요는 없다. 책을 많이 읽고 1년에 한 가지씩 결심하고 실천하라”며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