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안민석 국회의원(오산)이 기록한 ‘끝나지 않은 전쟁-최순실 국정농단 1천일의 추적기’ 책이 발매 2개월도 지나지 않아 6쇄를 인쇄하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안민석 국회의원은 2014년 4월 국회 대정부질문을 통해 최순실의 존재를 최초로 폭로한 이래 약 1천일이 넘는 시간 동안 최순실과 국정농단 세력을 추적해 왔다.

이 추적 기록을 담은 ‘끝나지 않은 전쟁-최순실 국정농단 1천일의 추적기’는 안민석 국회의원이 처음 제보를 받아 의혹을 제기했던 순간부터 최순실의 재산을 쫓는 현재까지 이야기가 소상히 담겨 있다.

최순실로 얼룩진 국정농단 적폐를 청산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나가길 원하는 국민들의 열망에 따라 안민석 국회의원은 5월31일 울산을 시작으로 6월1일 부산, 5일 목포, 9일 대구, 15일 광주 등 전국을 순회하며 북토크쇼에 나섰다.

국민들과 눈높이를 맞춰 최순실 추적기를 전달하고 질의·응답으로 이어지는 북토크쇼는 ‘시민의 힘으로! 최순실 일가 부정축재 재산몰수 특별법 제정’을 위한 일환으로 열리고 있다.

안민석 국회의원은 특별법 제정 붐 조성을 위해 앞으로 계속해서 전국을 순회하며 북토크쇼를 진행할 계획이다.

각각 안산과 화성에서 열리는 북토크쇼는 수도권 시민들의 열화와 같은 요청에 따라 예정보다 빠르게 개최된다.

안산은 21일 오후 7시 안산올림픽 기념관공연장, 화성은 22일 오후 7시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에서 열린다.

90분간 진행되는 북토크쇼인 만큼 안산 행사는 안민석 국회의원과 함께 독일에서 최순실 재산을 추적했던 노승일 前 K스포츠재단 부장과 세월호 핸드폰 복구 전문가 이요민 모바일랩 대표가 특별게스트로 참석할 예정이다.

이어 화성은 재산추적에 국내 최고 전문가 안원구 前 대구지방국세청장, 악마 기자로 유명한 주진우 시사인 기자, 노승일 前 K스포츠재단 부장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최순실 국정농단과 재산추적에 관한 이야기를 생생하게 들려준다.

안민석 국회의원은 “안산, 화성 북토크쇼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최순실 재산몰수 특별법 제정에 힘을 모으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