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동부경찰서(서장 박형준)는 최근 전년 동기간 대비 이륜차 교통사고 사망자 가 증가함에 따라 위험행위 집중단속과 함께 배달업주에게 책임을 강화하는 등 이륜차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잇다.

이는 최근 나홀로족의 증가와 주문배달 문화의 영향으로 음식업종 배달문화가 빠르게 확산되면서 신속한 배달 서비스가 이륜차 운전자들의 안전을 크게 위협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화성동부서는 배달 이륜차의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위반사항(안전모 미착용, 인도주행, 중앙선 침범,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 안전운전의무 불이행 등)등을 중점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아울러 도주차량의 무리한 추격은 피하고 캠코더 등 채증장비를 활용, 범법처리하거나 위반 이륜차 소재지(업소 또는 주소지)를 찾아 단속을 실시키로 했다.

또한 상습 위반업소는 업주의 관리감독 해태 여부를 확인하고 양벌규정(도로교통법 제159조)을 적극 검토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이륜차 운전자의 안전모 착용은 교통사고시 생명과 직결되는데 선진국에 비해 우리나라는 안전모 착용률이 저조한 실정이다. 본인의 생명ㅂ호를 위해 스스로 교통법규를 준수하고 반드시 안전장구를 착용한 뒤 운행해야 사고발생시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