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용인시 기흥구지회(지회장 조영재) 어르신 22명은 6월28일 용인시의회(의장 김중식)를 방문했다.

이날 어르신들은 의회 본회의장을 견학한 뒤 김중식 시의장을 비롯한 박만섭·홍종락·유향금·유진선·김운봉 시의원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조영재 지회장은 “풀뿌리 민주주의 근간인 지방의회에 초청해 줘서 감사를 드린다. 대한노인회는 봉사정신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으니 많은 도움을 달라”고 말했다.

이에 김중식 시의장은 “시의회는 열린의회를 실현하기 위해 초등학생부터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방문을 언제나 환영하고 있다. 앞으로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고 어르신들의 고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박만섭 시의원은 “열린의회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한 학생들의 방문은 잦으나 어르신들의 방문은 뜸한 편인데 찾아 주셔서 환영한다” 며 “시민의 작은 소리도 귀에 담아 반영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