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7월3일 지제역~고덕산업단지(삼성전자)간 진입도로 1.8km 구간을 개통했다.

총 3.5km에 이르는 고덕산단 진입도로는 4차로(5A․5B․5C)를 앞서 2015년 11월 착공한 가운데 우선 1.8km(5A․5C 구간)를 개통하고 나머지 1.7km(5B 구간)는 내년말 개통할 예정이다.

그동안 삼성전자 입주지원을 위한 TF회의시 공장가동 시기에 맞춰 개통을 요구하면서 가동시기에 지제역~삼성전자간을 우선 개통한 것이다.

공재광 시장은 “지제역~삼성전자간 진입도로가 개통되면서 근로자들에게 출·퇴근 편의제공(지제역 셔틀버스 운행 등)은 물론 본격적인 생산활동으로 지역발전을 가속화하는 촉매역할이 기대된다” 며 “그동안 고덕산단을 출입하는 차량들의 마을 진입로 이용에 따른 지제리 주민들의 불편도 해소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