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의회(의장 김윤태)는 7월4일~14일까지 11일간 일정으로 제192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시의회는 임시회에서 집행부가 상정한 ‘평택시 홍보대사 운영 조례안’ 등 조례안 15건과 2017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 등 16개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소관 상임위원회 별로 2017년도 하반기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한다.

임시회에 상정된 안건 가운데 의원발의 조례안은 3건으로 김수우 시의원이 대표발의한 조례 제명 띄어쓰기 및 개인정보 정비를 위한 ‘평택시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 등 일부개정 조례안, 양경석 시의원이 대표발의한 규칙 제명 띄어쓰기 및 개인정보 정비를 위한 ‘평택시의회 의원 신분증 규칙’ 등 일부개정 규칙안, 김기성 시의원이 대표발의한 ‘평택시 명예 시민증서 수여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이 각 상임위원회별로 심사될 예정이다.

또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자치행정위원회 소속 권영화·김기성·정영아·서현옥 시의원과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오명근·이희태·유영삼·이병배 시의원이 선임, 2017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을 심사하게 된다.

한편 제1차 본회의가 열린 4일은 김수우 산업건설위원장과 유영삼 시의원의 7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김수우 시의원은 ‘소사벌 4초등학교 조기 신설’을 위한 제안을, 유영삼 시의원은 ‘모산골 평화공원의 조속한 조성’을 촉구했다.

김윤태 시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임시회는 집행부가 제출한 개정 조례안 및 제2회 추경예산안 등 심사를 비롯해 금년도 집행부의 하반기 주요업무보고 청취가 계획돼 있다” 며 “집행부의 충분한 자료와 성실한 답변을 통해 의정활동에 적극 협력해 달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2017년 하반기도 제7대 후반기 의회는 시민들의 대의기관과 시정의 양대축으로 집행부의 견제와 감시는 물론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공조체계를 유지, 상호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시민들이 행복한 평택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