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회(의장 김중식)는 7월3일 도시건설위원회 회의실에서 용인시의회 의원 행동강령운영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손남호 용인인터넷신문 대표(위원장), 정윤화 단국대 교수, 이정민 경희대 교수, 이정재 송담대 교수, 우승오 기호일보 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정팀장이 의원 청렴도 측정일정과 모형, 지난 청렴도 평가결과 등을 발표했다.

이어 시의회 청렴도 향상 대책과 방안 등에 따른 질의응답과 토론을 가졌다.

손남호 위원장은 “기관별로 2년마다 한번씩 측정하는 청렴도는 반부패 정책을 보다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실시된다. 올해 측정하는 시의회 청렴도 등급 향상을 위해 실질적인 방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중식 시의장은 “시의회는 행동강령 조례제정 및 자문위원회 설치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아직 기초의회 가운데 하위권에 속하고 있다” 며 “자문위원들의 고견을 듣고 더욱 쇄신해 전국에서 가장 청렴한 시의회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