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농업인직거래주말장터운영협의회(회장 오주웅)는 7월13일 공도중학교에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사랑의 장학금 100만원 기탁증서 전달식을 가졌다.

기탁된 장학금은 공도중학교에 재학중인 학업성적 우수학생 2명과 주말장터가 열리는 금호어울림3단지 아파트에 거주하는 모범학생 2명 등 모두 4명에게 각각 25만원씩 전달됐다.

오주웅 회장은 “공도주말장터 개설과 관련, 주차문제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지역농업인 소득창출을 위한 농산물 직거래 사업취지를 이해하고 학교측이 학교주차장을 주말에 사용토록 개방, 농업인들이 감사의 마음으로 매년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공도주말장터는 정부로부터 정례 직거래장터로 지정된 이래 올해 4년째를 맞고 있다.

4월29일 개장한 주말장터는 11월26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낮 12시부터 저녁 6시까지 공도도서관 옆 시민공원에서 개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