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동탄2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체육진흥회는 10월19일  ‘탄요(炭窯)와 함께 하는 한마음 축제’를 개최했다.

탄요는 숯가마(숯을 굽는 시설)로 LH공사가 2004년 동탄신도시를 건설하면서 반송리(현재 반송동) 일대에서 탄요 유적지가 발견됐다.

주민 3천명이 참여한 한마음 축제는 1부 행사로 축구, 족구, 탁구, 배드민턴 등 구기종목과 훌라후프, 제기차기, 대형바톤 달리기, 박터트리기 등 명랑운동회로 진행됐다.

이어 2부 행사는 동탄신도시 조성 당시 발견된 탄요(炭窯)유적을 널리 알리자는 취지에서 ‘탄요’를 축제에 접목해 숯을 주제로 각종 체험 및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했다.

▲ 화성시 반송동에서 발견된 2호 탄요(炭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