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8월10일 종합상황실에서 2017년 상반기 시정설명회 및 민선6기 시민과의 대화에서 도출된 건의사항과 추진상황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2014년~2016년까지 시민과의 대화시 건의사항과 2017년 상반기 시정설명회에서 건의된 내용을 현재까지 추진상황과 향후 추진계획을 각 실·국·소장들과 부서장, 읍·면·동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속한 해결책 마련을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시민과의 대화시 2014년~2017년까지 4년간 건의된 사항은 총 1천606건으로 완료 573건, 추진중 280건, 금년내 추진가능 55건, 2020년까지 추진 114건, 2020년 이후 추진 210건 등으로 추진이 불가하거나 불요한 사항은 374건으로 분석됐다.

한편 시는 예산반영 758건 가운데 259건은 1조1588억원을 기투자한 가운데 금년은 209건에 3천384억원을 들여 추진하고 있다.

향후 추진사항은 연차적으로 예산을 반영, 추진할 계획이다.

공재광 시장은 총평에서 “시민과의 대화시 건의된 사항은 사업의 우선순위를 정해 추진될 수 있도록 부서장들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관리해 달라” 며 “추진 가능한 사항은 원칙과 기준에 맞도록 해결하고 불가한 사항은 슬기롭게 대처해 가능한 대안을 찾아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최소로 줄여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