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민원봉사과에 전담창구를 개설, 복잡하고 까다로운 인·허가 민원 해소에 주력하고 있다.

개발행위·건축·공장설립 등 3개 분야 업무담당 공무원 3명이 배치된 전담창구는 고충·복합민원의 행정절차와 구비서류 등을 사전상담을 통해 민원인들에게 알려줘 처리기간을 단축시키고 있다.

또한 민원처리부서 담당자의 출장, 휴가 등 부재에 따른 재방문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사전 전화, 팩스, 온라인 등으로 상담일자를 예약하는 ‘사전상담예약제’도 시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인·허가 민원 전담창구운영을 통해 민원처리 단축효과는 물론 사전안내와 전문상담도 가능해 민원인들에게 시간·경제적 부담을 크게 해소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시민들에게 원활한 경제활동 지원과 신속한 민원처리를 위해 민원1회방문 처리제, 민원후견인제 등 다양한 복합민원처리제도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