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8월31일 남부청사 다산관에서 ‘2017년 8월말 퇴직교원 훈·포장 전수식’을 가졌다.

이날 전수식은 퇴직교원들의 영예로운 퇴임을 축하하고 교육 외길에 헌신·봉사한 공을 기리기 위한 것으로 민경선 도의회 교육위원장을 비롯한 교육가족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수상자는 황조근정훈장 63명, 홍조근정훈장 138명, 녹조근정훈장 83명, 옥조근정훈장 146명, 근정포장 149명, 대통령표창 98명, 국무총리표창 35명, 교육부총리표창 35명 등 747명이다.

이재정 교육감은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위해 일생을 바친 선생님들께 존경과 축하의 마음을 전한다” 며 “교육자치가 국가적 과제로 부상한 건 여러분들의 노력과 열정 덕분이며 교육자치의 핵심인 학교민주주의를 통해 변화와 발전의 미래교육을 만들어 갈 것이다”고 말했다.

퇴직자를 대표한 권혁수 성남서고등학교 교장은 “경기교육의 현장에서 맡은 바 소임을 수행할 수 있었기에 자랑스럽고 보람된 시간이었다” 며 “경기교육가족 모두의 건강과 행복, 경기교육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후배 교원들이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아 ‘스승의 은혜’를 제창하며 명예로운 퇴임과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