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10월29일 대강당에서 6급 이상 공직자 400명을 대상으로 청렴연극공연 교육을 실시했다.

각종 사례를 연극으로 만들어 청렴실천 이해와 극복 방안을 체득하는 기회를 제공, 청렴도를 높여 궁극적으로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한 것이다.

아울러 조영근 박사가  ‘21세기 바람직한 공직자 윤리 마인드’란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화순 부시장은  “청렴이 공직자와 시의 경쟁력이 될 것” 이라며 “조직내 핵심리더로  국·과장, 팀장들이 앞장서 청렴도시를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연극을 관람한 공직자들은 “업무를 공정하게 처리하고 있는지 스스로 반성하게 되고 청렴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김건섭 감사담당관  “기존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직무를 이용한 실제 비리사례와 극복과정을 배우들이 재현하는 연극형태로 진행하면서 효과를 높였다”고 평가했다.

한편 시는 청렴도 향상을 위해 4~5급 간부공무원 청렴도평가, 전 부서 업무추진비 매월 공개, 공직비리신고 help line 운영, 청렴슬로건 공모, 클린신고센터 운영 등 31개 시책을 시행하고 있다.